[번역]전 신일본 사장 해롤드 조지 메이의 '일꾼 비록 셀렉션' - 15. 상온의 물, 공항에 '뽑기'. 인간 관찰이 아이디어를 만든다 (닛케이 스타일)


나리타 국제 공항에서 부터 시작한 '공항 뽑기'는 전국으로 퍼졌다



이번에 번역한 프로레슬링 칼럼은 일본의 닛케이 스타일 사이트의 연재 칼럼 전 신일본 사장 해롤드 조지 메이의 '일꾼 비록 셀렉션'입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사장을 맡았던 네덜란드 출신의 경영자 해롤드 조지 메이의 칼럼으로, 이번 시간은 15. 상온의 물, 공항에 '뽑기'. 인간 관찰이 아이디어를 만든다라는 글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업종과 규모는 물론이고 국경을 가볍게 넘나들며 차례차례 효과적인 계책을 내놓으며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다.


이러한 '프로 경영자'라고 불리는 사람 중 한 명이 해롤드 조지 메이 씨일 것이다. 적자 상태였던 타카라 토미의 사장에 오르자 겨우 수년만에 최고 이윤으로 업적을 V자 회복시켰다.


그런 메이 씨는 2018년,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사장에 취임해 새로운 팬들을 불러들였다 (2020년 10월 퇴임). 메이 씨의 '일꾼 비록' 제15회에서는 일본에서 보여준 아이디어맨 다운 모습을 소개합니다.




저는 아이디어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는 취미인 캠핑 경험에서 나옵니다. 캠핑에는 거의 아무 것도 가져가지 않고, 식량과 물, 잠자는 장소도 그 자리에서 조달합니다. 그러기 위해 여러가지를 상상하고 궁리하는 것이 아이디어로 연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코카 콜라 시절에는 생수와 차를 상온에서 판매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음료 제조사의 상식으로는 상품은 차갑게 만들거나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필수인 서비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상온으로 파는 건 생각도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차가운 물을 구입한 여성이 생수병을 불고있는 것을 봤습니다. 차가우면 물방울이 생기니 가방에 넣기 전에 불어서 떨어트리는 것입니다. 약을 마시기 위해 물을 구입하는 사람, 몸이 식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차가운 음료는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 지향과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화로 음료의 차가움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상온에 니즈가 있을지도 모른다. 회사는 반대했지만, 점포 1곳에서만 하게 해달라고 주장해 시험 판매를 하자 꽤 많이 팔렸습니다. 그리고 종래의 냉, 온 케이스에 더해 상온 판매장이 탄생했습니다. 슈퍼의 반찬을 판매하는 곳 근처와 계산대 앞에 음료를 놓아두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사례는 공항 출발 게이트에 설치한 대량의 뽑기 (캡슐에 들어있는 장난감)입니다. 공항은 게이트와 게이트 사이에 넓은 공간이 있는데, 아무 것도 놓아두지 않았습니다. 전원이 없다는 것이 큰 이유지만, 뽑기 판매기는 전기가 필요 없습니다. 이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을 떠나는 외국인 관광객은 남은 일본 돈을 어떻게 할지 곤란해 하지만, 뽑기라면 유효하게 쓸 수 있습니다. 뽑기는 정교한 장난감으로, 선물에 최적이라 외국인에게도 아주 인기 있습니다. 우선 나리타 공항에 도입했고, 호평이라 각지의 공항으로 널리 퍼졌습니다.


이 성공예에서 역과 패밀리 레스토랑에도 가챠 판매장이 생겨났습니다.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항상 생각하고, 고객과 판매하는 곳을 모색해 상상력을 일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제 스타일입니다.


프로레슬링도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언제나 팬 분들을 앗 하고 놀라게 할만한 예상 밖이고 즐거운 전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매년 1월 4일에 도쿄돔 흥행이 있는데, 어느 해는 이것을 이틀 연속으로 개최했습니다.


1월 4일이 토요일이고 5일이 일요일이라 요일 순환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2연전을 하자고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없던 시도라 회사로서는 큰 도박입니다. 이건 발표했을 때 관객분들께서 무척 놀라셨습니다. 커다란 불꽃을 쏘아올리는 것처럼 화제가 된 것입니다.



(*역주: 이 글은 2019년 8월 22일자 닛케이 산업 신문의 기사로 작성된 것을 2021년 2월 26일에 닛케이 스타일에서 업로드 한 것입니다)



(계속)



*해롤드 조지 메이 (전 신일본 프로레슬링 사장)


1963년 네덜란드 출생.

미국 버크넬 대학에서 마케팅을 배운 후 1987년에 하이네켄 저팬에 입사.

1993년에 미국 뉴욕 대학원 수료.

2006년에 일본 코카콜라 부사장겸 마케팅 본부장.

2014년 3월에 타카라 토미에 입사, 2015년 6월에 사장겸 CEO가 되어 업적을 급회복시켰다.

2018년 6월부터 신일본 프로레슬링 사장에 취임, 2020년 10월에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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