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나카지마 vs 키타미야. 6월 26일 패자 삭발 철장 데스매치의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10년이 넘는 세월의 인간 드라마 (2021년 6월 17일. BBM Sports)



패자 삭발 철장 데스매치로 싸우는 나카지마와 키타미야의 역사는 1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에 번역한 프로레슬링 칼럼글은 주간 프로레슬링 잡지 발행사의 공식 홈페이지 BBM Sports에 업로드 된 나카지마 vs 키타미야. 6월 26일 패자 삭발 철장 데스매치의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10년이 넘는 세월의 인간 드라마입니다.


6월 26일에 프로레슬링 NOAH의 무관객 흥행에서 나카지마 카츠히코와 마사 키타미야는 패자 삭발 철장 데스매치를 치루게 되는데, 이를 앞두고 두 사람의 10년전부터 시작된 인연을 살펴보는 글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보시죠.







NOAH의 6월 26일 ABEMA TV 매치로 패자 삭발 철장 데스매치, 나카지마 카츠히코 vs 마사 키타미야가 치뤄진다.


21년에 걸친 NOAH의 역사에 있어 패자 삭발 철장 데스매치라는 과격한 형식의 시합이 채용된 것은 처음.


그러나 나카지마와 키타미야의 10년에 걸친 애증의 역사를 생각하면, 서로의 존엄을 건 결판 시합을 펼치는 것도 필연적일지 모른다.








계기는 NOAH의 5월 31일 고라쿠엔 홀 대회에서의 GHC 태그 타이틀 첫 방어전이었다.


챔피언으로서 시합에 임한 나카지마와 키타미야. 시합 도중에 나카지마의 오른발 하이킥이 키타미야에게 오폭. 타이틀 방어는 성공했지만, 시합 후 과거의 선배를 사이토 스플렉스 (백드롭)로 던진 키타미야는 "10년전부터 켄스케 office에 입단한 그 때부터 네놈이 밉고 밉고 밉고 너무 미웠다 임마! 네놈과는 이제 끝이다!"라며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


모모야마 학원 대학 아마추어 레슬링부에서 주장을 맡았던 키타미야는 2011년 1월, '켄스케 office의 대들보' 사사키 켄스케의 전 태그 파트너이자 현재 중의원 의원인 하세 히로시의 도움도 있어 켄스케 office의 문을 두드렸다.


2014년 3월에 활동을 정지한 켄스케 office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엄한 단체'였다. 자신을 프로레슬러라고 하면 프로레슬러가 되는 선수도 적지 않은 현재. 지금으로부터 7년전이라고 해도 그런 엄함은 시대에 어울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엄함이 강한 프로레슬러를 만들어 내는 토양이 있었다고도 생각된다.







2011년 1월 30일, 켄스케 office 도장에서 펼쳐진 입단 테스트는 역시 엄격했다. 그럼에도 키타미야는 필사적으로 소화하고 멋지게 합격. 그 모습을 켄스케, 호쿠토 아키라 씨와 함께 지켜본 것이 '켄스케 office의 장남' 나카지마였다.


WJ 프로레슬링이 붕괴한 후 갈 곳이 없어진 나카지마는 켄스케에게 주워지는 듯한 형태로 켄스케 패밀리에 들어갔다. 그 후 켄스케 office의 일원이 되어 엄하게 자랐고 강해졌다. 켄스케가 있고, 켄스케의 가르침을 몸으로 배워 온 나카지마가 있다. 현재는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에이스로 군림하는 미야하라 켄토 등 켄스케 office 출신인 선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탈락한 레슬러도 적지 않게 존재했다. 세상을 떠난 마사 사이토 씨에게도 가르침을 받은 키타미야는 그 엄함을 견뎌내고 켄스케 은퇴를 기해 켄스케 office가 프로레슬링 단체로서 중지에 들어간 2014년 3월 9일, 그날까지 소속되어 나카지마와 함께 단체를 떠받쳤다.







키타미야가 켄스케 office에서 보낸 4년 2개월, 기쁜 일과 즐거운 일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 때로는 불합리하게도 생각되는 엄격함을 맛본 일도 많지 않았을까. 소수정예였지만 그렇기에 농밀한 인간 관계가 다양한 감정을 품게했을 가능성도 있을지 모른다. 그것들이 키타미야를 강하게 만든 것도 틀림없는 사실. 그렇기에 "네놈이 밉고 밉고 밉고 너무 미웠다 임마!"라는 키타미야의 말에는 '밉다'라는 직설적인 말 이상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켄스케 office 시절에 두 사람의 싱글매치는 겨우 2번만 실현되었다. 2013년 3월 20일과 2014년 3월 9일. 두 시합 모두 나카지마가 승리했다.


첫 싱글 대결에서 승리한 나카지마는 "저녀석 다운 파이트 스타일이 있으니 그것을 굽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기 자신 나름대로의 싸움을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라고 후배에게 격려를 보냈다. 켄스케 office 최종 흥행에서 실현된 2번째 싱글매치에서 키타미야는 "프로레슬링계에서 큰 바람을 불러 일으키려 합니다. 마사 사이토 씨의 가르침인 Go for broke, 부딫혀 깨트려라라는 정신으로 앞으로도 달려 나가겠습니다"라고 힘차게 말했다.


2014년에 NOAH로 이적한 후에는 GHC 헤비급 타이틀을 걸고 싸우기도 했고, 현재도 GHC 태그 타이틀을 가진채로 싸운다는 단순하지 않은 관계성도 있다. 그런 나카지마와 키타미야에 의한 패자 삭발 철장 데스매치. 6월 26일, 10년에 걸친 두 사람의 싸움의 드라마가 하나의 귀결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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