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대일본 프로레슬링의 '묻지 않고 말한다 ~TO WAS GAT EARLY~' 흥행 결과

일본의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인 대일본 프로레슬링'묻지 않고 말한다 ~TO WAS GAT EARLY~' 흥행이 어제인 1월 13일,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펼쳐졌습니다.


1,063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이날 치뤄진 각 시합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시합
오프닝 매치 15분 한판 승부


세키후다 코우타 & 타케다 코주
VS
키쿠타 카즈미 & 이시카와 유키


8분 50초만에 유키가 변형 스쿨 보이로 타케다에게 핀 폴승




제2시합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가토 타쿠호 & 효도 아키라
VS
스즈키 히데키 & 우토 요시히사


7분 56초만에 스즈키가 하프 넬슨으로 가토에게 항복승




제3시합
6인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하시모토 다이치 & 카미타니 히데요시 & 카와카미 류이치
VS
하마 료타 & 나카노우에 야스후미 & 사토 코헤


12분 29초만에 하마가 오오키도 프레스로 카와카미에게 핀 폴승




제4시합
애스트로너츠 ~스페셜 싱글매치 30분 한판 승부


아베 후미노리
(프로레슬링 BASARA 소속)
VS
노무라 타쿠야


10분 46초만에 노무라가 슬리퍼 홀드로 항복승




제5시합
스페셜 싱글매치 30분 한판 승부


TAJIRI
(FREE)
VS
요시노 타츠히코


19분 23초만에 TAJIRI가 스몰 팩키지 홀드로 핀 폴승




제6시합
대일본 프로레슬링 vs ZERO1 ~스페셜 태그매치 30분 한판 승부


오오타니 신지로 & 타카이와 타츠히토
VS
하시모토 카즈키 & 아오키 유야


19분 23초만에 오오타니가 케사기리 춉으로 아오키에게 핀 폴승




제7시합
대일본 프로레슬링 vs 전일본 프로레슬링 ~전일본 프로레슬링 세계 태그 타이틀 매치 60분 한판 승부


세키모토 다이스케 & 오카바야시 유지
(도전팀)
VS
스와마 & 이시카와 슈지
(챔피언팀. 전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26분 14초만에 세키모토가 져먼 스플렉스 홀드로 슈지에게 핀 폴승





제4시합에서는 태그팀 '애스트로너츠'로 함께 뛰어왔던 아베 후미노리와 노무라 타쿠야가 서로 합의하고 싱글 대결을 펼쳤고, 시합은 노무라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투를 펼친 두 사람 모두 잠시 일어나지 못했지만, 노무라는 마이크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베 씨, 1년 전에 똑같이 묻지 않고 말한다에서 대화를 나누고 태그를 맺고, 그때까지 잘 발돋음 못한 전 금방 계단을 오를거라 생각했지만, 1년이 지나도 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와주시는 팬 분들은 엄청나게 응원해 주셨지만, 성과를 내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1년 전의 저였다면 여기서 울었겠지만, 오늘은 울지 않습니다. 올해 제 목표, 인간 스토리가 있는 편이 재밌으니 올해는 마구 하극상해 나가겠습니다. 작년 일기당천 리그전에서 헤비급 녀석들에게 마구 당했지만, 올해는 선배들을 마구 먹어치우고 스트롱 BJ의 벨트를 차지하겠다!


싸우기 전에는 갑자기 아베 군이 싱글을 시작해 싸우는 의미는 찾지 못했지만 구원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좀 큰 소리치고, 가운데 손가락을 세운다고 말했지만, 그냥 이대로 물러날 수 없습니다. 1번 세운 가운데 손가락을 다시 내리는건 아주 꼴사납다고 생각하니 다시 함께 가운데 손가락을 계속 세우죠. 잘 부탁드립니다."




이 말을 들은 아베는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잘 말을 하지않는 것도 노무라 씨의 매력이라 생각하지만, 가끔 이렇게 말로 하는 것도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만약 안돼겠다면 다시 함께 생각하죠.


저도 말하겠습니다. 전 대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주니어 헤비급의 정상을 차지하겠습니다. 즉, 챔피언인 하시모토 카즈키를 쓰러트리겠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코다카 이사미도 반드시 뛰어넘겠습니다. 전 반드시 헤비급에게도 지지 않고, 헤비급에게도 승리해보일 수 있는 주니어 헤비급이 되겠습니다.


그 뱉은 침을 결코 다시 삼키지 않고 우리들은 다시 BJW 태그 벨트를 차지하겠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좀 도전하는게 늦었지만 아시아 태그 타이틀도 노리겠습니다. 그럼 노무라 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무라와 함깨 마주보고 허리숙여 인사하며 다시 의기투합함)"





제6시합에서 패한 하시모토 카즈키는 시합 후 마이크로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습니다.


"제 한가지 감정을 말하자면 오늘 시합 아주 즐거웠습니다. 최근 대일본 프로레슬링 주니어 헤비급에선 이런 시합이 별로 없으니 제 스타일과 오오타니 씨, 타카이와 씨의 스타일로 싸울 수 있어서 오늘 무척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한가지가 있다면 진짜로 져서 분합니다. 언제까지고 당신들이 위에 있는건 눈에 거슬립니다. 어디의 주니어 헤비급이라 한다해도 역시 위에 당신들이 있고 주니어 헤비급이 되어있어. 이제 눈에 거슬린다고.


우리들은 대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주니어 헤비급을 만들려 하고있어. 대일본 프로레슬링 뿐만이 아니라 이 프로레슬링계 전체의 주니어 헤비급을 우리들은 진심으로 부흥시키려 하고있으니 당신들의 존재는 언제까지고 방해됩니다. 또 오사카에서 대결하니까 있는 힘껏 덤비겠습니다."




이어서 파트너인 아오키 유야도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습니다.


"솔직히 오늘 시합, 전혀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저 분하기만 하고 끝났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시합해서 제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오오타니 씨의 뜨거운 싸움, 타카이와 씨의 거친 싸움, 전부 흡수해 강해지겠습니다."



이 말들은 들은 타카이와는 오오타니가 이제 중요한 말을 할테니 잘 들으라며 마이크를 넘겨주었고, 관객들의 환호 속에 오오타니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퇴장했습니다.


"시합이 즐거웠다, 분했다, 너희들의 감상은 잘 들었어.


말해두지. 너희들이 더더욱 강해지고 싶다면 중요한 건 하나 뿐이다. 더더욱 프로레슬링을 좋아해라. 너희들은 프로레슬링이 좋다, 뜨겁다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아직 멀었어. 더더욱 프로레슬링을 좋아해라! 그걸 실행한다면 더욱 뜨거운 싸움을 펼칠 수 있다."





메인 이벤트인 전일본 프로레슬링 세계 태그 타이틀 매치에서는 도전팀인 대일본 프로레슬링의 세키모토 다이스케 & 오카바야시 유지가 승리해 1년 3개월만에 3번째 챔피언 등극을 해냈습니다.


시합 후 세키모토, 오카바야시는 마이크로 다음과 같이 말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카바야시 유지

"해냈다! 여기까지 오는데 아주 긴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왔습니다!"



세키모토 다이스케

"오카바야시 유지, 여기서 완전 부활! 저와 오카바야시가 이 세계 태그 벨트를 팍팍 방어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대일본 프로레슬링을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 대일본 프로레슬링, 앞으로 팍팍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진출처

프로레슬링 격투기 DX 공식 트위터 (https://twitter.com/pkdx)

덧글

  • 흑백영화 2019/01/14 10:07 # 삭제 답글

    아베는 여전히 너무 착하고 유쾌했습니다..ㅠ
    제가 인생공격 포스터를 가지고 가니 스고이 하며
    김남석 선수를 기억하더군요..ㅋㅋ

    어쩌다보니 한3번정도 아베랑 마주쳤는데
    만날따마다 한국어로 ‘아파’라고
    한국에서 있었던 경기를 기억하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ㅋㅋ
  • 공국진 2019/01/14 10:23 #

    작년에 BASARA 보러 갔을 때 저도 기억해주는 걸 보면 기억력이 좋고 한국에서의 시합이 아주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노무라와의 '애스트로너츠'로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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