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2ch 프로레슬링 게시판 토론글 'Cody라는 프로레슬러'


이번에 번역해 볼 2ch 프로레슬링 게시판의 글은 'Cody라는 프로레슬러'입니다.


최근 AEW의 뉴스 등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Cody에 대해 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글이었는데,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 '표시의 글은 바로 위에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Cody는 신사이고, 머리도 좋은 것 같고, 일을 객관적으로 생각할 것 같아.

ELITE 중에서 신일본 프론티진과 제일 이야기가 잘 통할 것 같은게 다행이야.

이게 영 벅스라면 비참하지만,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면 커다란 연합이 될 것 같은데.



*┗ 신일본 팬들은 이상하게 Cody에겐 오냐오냐하는 거겠지.

레슬러로선 꽤 허접한데.

나도 그렇지만.



*┗ 허접하지 않아.

ELITE로서는 애슬리트 프로레슬링답지 않다는 인상은 있어.



*┗ 그보다 제리코와 Cody는 비슷한 타입이 아닐까?

신일본에서의 제리코는 거칠게 날뛰기만 할 뿐이고.



*┗ 허접하진 않지.

릭 플레어처럼 미국식 프로레슬링을 기교있게 해.

게다가 Cody는 시합을 보고 싶은게 아니라 Cody를 보고 싶은거야.

예전에도 적었는데 난 Cody가 출전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경기장에서 관전할지,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로 시청할지를 정해.

올해 Cody가 출전하지 않는다면 경기장에 관전하러 가지 않겠군. 하하.



*┗ 시합은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어.

간혹 굉장히 좋은 시합을 하지만 안좋은 시합을 할 떄도 있어.


뭐, 시합 이전에 Cody에겐 상당한 꽃이 있지.



*┗ 스타성 뿐만이라면 레인즈와 오튼, 시나에게 이기지 못하겠지만 밀리지도 않아.

일도 잘 하고 착실하지.



*┗ Cody는 양복이 잘 어울리니까 좋아.



*Cody는 도가 지나칠정도로 미남이니까.

실제로 Cody가 진심으로 말을 한다면 전재산을 넘겨줄 것 같은건 확실해.



*┗ 무슨 망상 시츄에이션이야 하하.



*확실히 멋지지.

그런데 골더스트의 동생이라니 재밌어.

개인적으론 스타 더스트 시절이 좋았어.



*난 Cody보다 형 쪽을 더 좋아해.



*Cody vs 타나하시, Cody vs 나이토는 꼭 보고싶어.

아니면 Cody vs 파레도 보고싶어.

Cody라면 파레의 장점을 이끌어 내줄 것 같아.



*Cody는 작년 이부시전은 좋았지만, 올해 도쿄돔 시합은 심했지.

케니와의 대립은 허접했지만, 3WAY는 아주 좋은 일을 해줬어.


솔직히 Cody의 진가를 잘 모르겠어. 그래서 더 보고 싶어져.



*Cody의 시선으로 말하자면 시바타와 싸우지 못하게 된 시점에서 신일본엔 별로 볼 일이 없을거야.



*Cody의 소신표명 내용은 너무나도 깔끔해. 하하.

'지나친 것은 모자르니만 못하다'의 전형이라 생각해.

다양한 분야에서 '너무 좋은 이야기'는 요주의해야 한다는건 역사가 증명하고 있고, 그 영 벅스가 일을 맡아 처리한다고 하면, 이건 뭐 그렇지.... 하하.



*┗ 이해 돼.

잘못되지 않았으면 하지만.




(*이하 이 정리글의 달린 리플 중 일부)




*처음엔 전혀 틀려먹었는데, 일본 스타일에 맞게 약간 조정을 하는 것이 대단했지.

완전히 악역이 되지 못한 케니와는 달리 미움받는 일도 아주 제대로 해줬고.



*WWE에서는 Cody의 장점을 다 활용하지 못했어.

지금은 자기 프로듀스가 주효해 잘 되고있는 느낌.

다만 돈이 된다면 단체는 가리지 않는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자기 프로듀스 실력이 뛰어나고, 그것이 뛰어나다는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선수.

Cody 덕분에 WWE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선수가 신일본, ROH, AEW를 주목해주고 있어 (라고 생각해).



*올해 도쿄돔 시합에서는 이긴건 쥬스인데 Cody 밖에 기억에 남아있지 않아.



*앞으로 Cody만한 꽃이 있는 미남은 나타나지 못할거야.



*깔끔한 문설트를 또 보고싶어.



*시가와 함께 영상으로 처음 등장한게 벌써 옛날처럼 느껴져.

신일본에 참전한 후 미국 기자회견에서 여성 기자를 가로막으며 질문하려던 남성 기자에게 "여성이 먼저잖아!"라고 큰소리쳤던 것이 멋졌어.

AEW와의 관계성에 따라서는 신일본에서는 더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몰라.





*원문출처

http://iyaaaao.doorblog.jp/archives/54716664.html


*사진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 (http://www.njpw.co.jp/)

덧글

  • 흑백영화 2019/01/12 01:33 # 삭제 답글

    역시 비주얼에 대한 극찬은 일본사람들도 같군요 ㅋㅋ
    갠적으로 도미니언 케니vs오카다에서 흰수건을 가지고 오던
    코디를 보면서 무슨 런웨인가(?)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자면 딱‘레슬러’로서의 경기렷 측면에서는 역량이 그리 크다고는 생각이 안들지만
    기타 기믹수행능력 이나 마이크웍 특히 프로모터로서의 역량은 정말 최고 인것같아요

    정말 응원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ㅎㅎ

    p.s 대일본프로레슬링은 정말 엉망이네요..ㅠ
    홈패이지에 나와있는 티켓 판매 기간도 엉터리고..ㅠ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에서 엄청 헛고생만 했습니다..ㅠ
    결국 내일 고라쿠엔홀5층으로..ㅠㅠ 표를 구매하러..ㅠㅠ
    가네요 ㅠㅠ
  • 공국진 2019/01/12 09:29 #

    Cody 시합은 상대의 페이스를 어떻게 흐트러트릴까를 주목하며 보게 되더군요^^. 그 악역같은 실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PS. 어쩌면 편의점 티켓 수령은 해당되는 홈페이지 (패밀리마트라면 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에서 구입한 후 편의점 기계에서 뽑아서 수령하는 방식일지도 모르겠군요...;

    예매표는 역시 고라쿠엔 홀에서 사는게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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