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국 출신의 레전드 프로레슬러 래리 해닝이 타계


미국 출신의 레전드 프로레슬러 래리 해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래리 해닝이 현지시각으로 12월 6일에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고, 고인은 오랫동안 신부전(腎不全)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미스터 퍼펙트' 커트 해닝의 아버지이자 WWE 출신 선수인 커티스 엑셀의 할아버지로도 유명한 래리 해닝 (*본명: 로렌스 헨리 해닝) 은 1936년 6월 18일에 미국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에서 태어났고, 미네소타 주립 대학에서 아마추어 레슬링과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했으나 졸업 전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대학을 중퇴했습니다.


그리하여 대학 선배인 밴 가니아의 지도를 받고 1956년에 프로레슬러로 데뷔했고, 1960년에는 미네아폴리스를 거점으로 삼은 가니아의 단체 AWA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바이킹 기믹의 파워 파이터로 활동하며 1962년에는 듀크 호프먼과의 태그로 AWA 세계 태그 타이틀 쟁탈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에 올랐고, 일본 프로레슬링의 '제4회 월드 대 리그전'에도 참가해 일본에서는 '북해의 사자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1964년부터는 AWA를 떠나 텍사스 주 애머릴로에서 더 바이킹과의 태그로 사우스웨스트 태그 챔피언에 올랐고, 할리 레이스와 의기투합해 AWA로 돌아와서는 '프리티 보이' 래리 해닝, '핸섬' 할리 레이스로 활동해 AWA 세계 태그 챔피언, 호주판 초대 IWA 세계 태그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1972년부터는 당시 악역으로 활동하던 더스티 로즈와 태그를 맺게 되었고, 일본의 국제 프로레슬링과 뉴욕의 WWWF에서도 참전하다가 다시 AWA로 돌아와 선역인 래리 '디액스' 해닝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엔 1976년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참전해 안토니오 이노키와 2번 대결을 펼쳤고, 1981년에는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에 할리 레이스와의 팀으로 참가했습니다.


1980년에는 아들 커트 해닝이 데뷔하자 부자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NWA 퍼시픽 노스 웨스트 태그 챔피언에 올랐고, 1985년에는 로드 워리어즈 (=리전 오브 둠) 와도 대립을 펼치고 그 해에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은퇴 후에는 미네소타 주 센트 그라운드에서 지내며 부동산 회사를 경영했고, 2007년에는 아들인 커트가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되었을 때 수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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