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2ch 토론글 '나카니시 마나부의 외모는 엄청 좋았다'


이번에 번역해 볼 2ch 프로레슬링 게시판 글 번역은 '나카니시 마나부의 외모는 엄청 좋았다'입니다.


1992년 데뷔의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베테랑 레슬러 나카니시 마나부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었는데, 그의 과거가 어땠는지 보시죠.


(*'┗ '표시의 글은 바로 위에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나카니시는 외모가 엄청 좋았었지...




*┗ 확실히 이 외모에 뭐라고 못하지.

나카니시의 문제는 외견이 아니야....



*┗ 오오.... 멋지잖아.



*┗ 하지만 한마디 말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촌스러워 보이는 사람이었지.


1999년에 G1에서 우승했을 때 TV에 의욕의 코멘트.

(쵸노 마사히로였다면 '아이 앰 쵸노!" 정도로 끝날 짧은 것)

"이 야생아가 천하를 차지한다!"라고 했는데 야생아는 그런말 안하잖아.




*당시 여성팬 인기는

니시무라 오사무 > 코지마 사토시 > 나카니시 마나부 > 이시자와 토키미츠 (*켄도 카신) > 오오타니 신지로 >>>>>> 야마모토 히로요시 (*텐잔 히로요시)


였던 것 같아.


나카니시는 남자가 보기에 미남이었지.

역시 올림픽 대표였던 선수가 헤드기어를 하고 나오면 반하게 돼.



*직장에 요즘 프로레슬링을 모르는 남자 직원이 "옛날 나카니시의 팬이었어"라고 이야기 해줘서 나카니시 씨가 대단하다는 걸 알았어.



*옛날 TV에 나왔을 땐 순진했지만 멋졌던 것 같아.

점점 애니멀 하마구치처럼 되어가고 있지만.



*야마모토 코테츠 씨가 "넌 좀 더 머리를 써라"라고 하자 헤드벗을 중심으로 시합을 시작하거나, 슬로우 푸드가 유행이라 듣고 음식을 천~천~히 입에 가져가 먹은 나카니시는 역시 천재.



*나카니시는 프로레슬링 센스 이외엔 완벽에 가까운데...


육체: S

경력: S

외모: A

머리: G


라는 느낌.


고토의 패러미터를 극단적으로 나누면 나카니시가 되지.



*압도적인 파워와 기행을 보여준 2000년 G1이 나카니시의 전성기.

파워밤같은건 반칙 수준의 파괴력이었지.


마나바우어 같은걸 쓰기 시작하면서 개그 노선.

텐류 겐이치로에게 피셔맨즈 스플렉스로 승리했을 때 텐류가 "이걸로 져도 상관없어"라고 마음을 꺾이게 한 것도 나카니시.



*┗ 그건 굉장하다고 할지, 오히려 나카니시를 칭찬할 수 밖에 없었어.

명승부 제조기인 텐류가 "안돼 이건. 보는대로 이야기가 안돼"라고 했지.

프로레슬링인데 시합 만들기나 움직임과 움직임 사이의 틈을 취하는 것 등을 완전 무시했어. 하하하.

텐류도 피셔맨즈 스플렉스를 킥아웃 하려하면 할 수 있었지만 "이제 됐어"라고 했지.

이노키가 "넌 그걸로 됐다"라고 했던 것처럼. 하하.



*나카니시 씨는 팬에 대한 대응도 S급이라고.

싸인을 받아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대응을 해줘.



*나카니시는 이혼한 이유도 기묘했기에 은퇴 후에는 고바야시 쿠니아키 씨처럼 신일본 숙사의 중진으로서 신예들을 돌봐주면 (자신을 돌보게 해주면) 좋겠어.




*┗ 하지만 이래저래해도 나카니시는 일반인들에게도 얼굴이 잘 알려져 있고, 몸이 잘 움직이지 않게된 후에도 TV 출연 일이 있으니 전체적으로 보면 승리자지.

카라쿠리 (*TV 방송 제목) 에서 레귤러 출연자가 되어 신일본 암흑기에도 오로지 홀로 TV에 계속 출연한건 세간에 프로레슬링을 연결해준 공적이었어.

프로레슬링 정상을 차지하기보다 올림픽 국가대표 출전이 선전효과가 있던게 아닐까.




*외모와 체격은 아주 좋은데 프로레슬링면에서의 테크닉이 너무 서툴다는 공통점으로 오오모리 타카오와 나카니시 마나부가 자주 비교되었지.



*나카니시의 최대 약점은 몸이 단단하다는 거였다.







덧글

  • 길고양이 2018/01/09 12:51 # 삭제 답글

    첫번째 사진 보고 동양인 버전의 로만 레인즈인줄 알았습니다. 엄청난 비쥬얼이었네요... 레슬링에 대한 센스가 부족하다는 공통점도 있지만요...
  • 공국진 2018/01/09 13:35 #

    하지만 재작년 12월에 나가타와의 싱글매치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나카니시도 아직 죽지 않았다는걸 알린 명승부였어요^^.
  • 상한게 2018/01/09 15:24 # 삭제 답글

    부상만 아니었다면 어쩌면 나카타 선수와 함께 제3세대로 후배들을 좀 더 견인해 주는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부상에서 돌아오신거라고 생각 못할 만큼 움직이고 계시지만요. 앞으로도 부상없이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 공국진 2018/01/09 20:51 #

    앞으로도 변함없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활동을 펼쳐보이길 기원합니다^^.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1/14 00:47 # 답글

    다 좋은데, 역시 머리카락.... 두 번째 사진처럼 머리카락이 풍성했어도....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