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일본 프로레슬링의 'G1 클라이맥스 27' 18일째 흥행 결과

일본의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여름 리그전 'G1 클라이맥스 27' 18일째 흥행이 어제인 8월 12일, 도쿄 양국국기관에서 펼쳐졌습니다.


7,591명의 초만원 관객 추가입장 중지의 매진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치뤄진 각 시합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시합
8인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가네마루 요시노부 & 타이치 & 엘 데스페라도 & TAKA 미치노쿠
VS
KUSHIDA & 쥬신 썬더 라이거 & 타이거 마스크 & 카와토 히라이









7분 4초만에 데스페라도가 핀체 로코로 카와토에게 핀 폴승




제2시합
6인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탕가 로아 & 타카하시 유지로 & 체이스 오웬스
VS
고토 히로키 & 이시이 토모히로 & YOSHI-HASHI










7분 20초만에 고토가 GTR로 오웬스에게 핀 폴승




제3시합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잭 세이버 Jr. & 이이즈카 타카시
VS
마카베 토우기 & 나가타 유지








5분 40초만에 세이버가 PK로 나가타에게 핀 폴승




제4시합
10인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Cody & 행맨 페이지 & 맷 잭슨 & 닉 잭슨 & 배드 럭 파레
VS
레이몬드 로우 & 핸슨 & 타구치 류스케 & 리코셰 & 키타무라 카츠야









8분 14초만에 페이지가 라이트 오브 페시지로 키타무라에게 핀 폴승




제5시합
6인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나이토 테츠야 & BUSHI & 타카하시 히로무
VS
타나하시 히로시 & 이부시 코우타 & 데이비드 핀레이












6분 57초만에 이부시가 카미고에로 BUSHI에게 핀 폴승




제6시합
'G1 클라이맥스 27' B블럭 예선전 30분 한판 승부


쥬스 로빈슨
VS
마이클 엘긴











11분 48초만에 로빈슨이 펄프 프릭션으로 핀 폴승




제7시합
'G1 클라이맥스 27' B블럭 예선전 30분 한판 승부


SANADA
(FREE)
VS
타마 통가










11분 59초만에 타마가 건 스턴으로 핀 폴승




제8시합
'G1 클라이맥스 27' B블럭 예선전 30분 한판 승부


야노 토오루
VS
스즈키 미노루
(판크라스 MISSION 소속)









6분 56초만에 야노가 스쿨 보이로 핀 폴승




제9시합
'G1 클라이맥스 27' B블럭 예선전 30분 한판 승부


EVIL
VS
코지마 사토시









14분 23초만에 EVIL이 EVIL로 핀 폴승




제10시합
'G1 클라이맥스 27' B블럭 예선전 30분 한판 승부


케니 오메가
VS
오카다 카즈치카












24분 40초만에 케니가 외날개의 천사로 핀 폴승





제1시합 후에는 엘 데스페라도가 카와토 히라이를 린치했고, 이를 막으러왔던 KUSHIDA도 IWGP 주니어 헤비급 챔피언 벨트로 구타했습니다.


백 스테이지에까지 벨트를 가져온 데스페라도는 인터뷰에서 "드디어 돌아왔군. 지금까지 어디 가있었던 거냐 챔피언~. 저녀석 내 기타의 아픔을 잊었던거겠지? 그러니 한 달씩이나 내 벨트 (*사실은 KUSHIDA의 벨트)를 갖고 어딘가 놀러 다녔던거겠지? 저녀석 시합 했었냐? (*기자가 'ROH에서 시합을 했다'라고 하자) 아~아~ 알고는 있어. 누가 저녀석과 싸울거냐고! (*벨트를 손으로 두드리며) 누구 허락을 맡고 이 벨트를 걸고 싸우는거냐? 이건 내거다. 알겠냐? 불쌍하게도 이리저리 휘둘러 다니고 말이지. 붉은 머리 챔피언 (*타카하시 히로무)처럼 난 무생물하고 대화하는 건 못한다. 난 벨트를 소중히 한다. 내 것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제3시합에서는 부상 결장 중이었던 스즈키 군의 멤버 이이즈카 타카시가 복귀전을 치뤘는데, 파트너를 맡은 잭 세이버 Jr.는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매드맨이 돌아왔어. 조금만 더 있으면 모두가 돌아오겠지. G1에서 난 타나하시를 물리쳤다. 확실하게 내 시대가 오고있다고 믿고있어. 만약 타이틀 매치를 하게 해준다면 난 반드시 타나하시에게 승리하고 벨트를 빼았아 주겠어."라고 말했습니다.



제5시합 후 결승전 진출자인 나이토 테츠야는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내일은 마침내 결승전. 하지만 원래부터 13일 결승전을 목표로 리그전을 싸워왔습니다. 지금까지의 리그전과 마음가짐은 전혀 변함 없습니다. 결승전이니 특별히 마음가짐이 다르다, 특별한 마음가짐을 타고있다, 그런거 없습니다. 여태까지의 리그전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나이토 테츠야로 싸우죠. 그리고 지금의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경기장을 찾아주실 예정인 여러분,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이 G1 클라이맥스에서 우승하는 그 순간을 눈에 새겨주시죠. 전 먼저 돌아갈테니까요.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고 내일 결승전 상대가 과연 누구일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양국국기관에서 다시 만나죠. 아스타 마냐나, 아디오스 (*스페인어로 '내일 또 만나죠. 안녕히 계십시오'라는 뜻)."라고 말했습니다.




제6시합에서 승리한 쥬스 로빈슨은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말이 길어질거라 생각해.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었던 마이클 엘긴에게 1승을 거둘 수 있었어. 마이클 엘긴이란 남자는 G1, NEW JAPAN CUP 등 다양한 토너먼트에서 우승후보로 꼽혔던 선수 중 한 명이야. 그 상대에게서 2점을 얻은건 커. (중략) 마지막에 연승을 거두고 마지막 시합에서 엘긴에게 승리해 G1을 마칠 수 있었으니 내년 G1 참가선수 후보에 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거야. 엘긴에게 머리를 당해버렸을지도 모르겠어. 이제 삿포로 맥주를 마시며 즐기려고 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패배한 마이클 엘긴은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한 방 먹었어. 뭐, 어찌됐든 신일본 프로레슬링은 지구 최고의 단체야. 언제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 없어. 그것이야말로 프로레슬링의 아름다움이지. 오늘은 쥬스가 이겼어. 하지만 다음에 대결하면 오늘과 같은 결과가 될거라 생각해?"라고 말했습니다.




제7시합에서 승리한 타마 통가는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신사 숙녀 여러분! 덕분에 타마 통가의 예선전은 전부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타나하시 선수를 시작으로 대결했던 모든 선수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난 지금 위대한 내 자신으로의 문을 열려고 하고있어. 이 G1에서 지금의 내가 누구인지를 조금씩이나마 보여줬다고 생각해. 하지만 아직 이 정도가 아니다. 내년 G1까지 1년이 있어. 그동안 대결하는 모든 상대를 박살내고 다음 G1으로 이어가고 싶어. 내년 G1에선 타마 통가의 상대가 될 선수는 없을거다. 좋은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패배한 SANADA는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올해 G1도 완패였군."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제8시합에서 테이프를 이용해 스즈키 미노루에게 핀 폴승을 거둔 야노 토오루는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저도 39살. 1륜차로 화물을 옮기는건 무척 힘듭니다! 그러니 포장했습니다! 그것까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패배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스즈키는 시합 후 영 라이온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신예 선수들을 칭하는 용어)들을 의자로 공격했고, 백 스테이지에서는 기자들을 한 명 한 명 쓰러트리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제9시합에서 승리한 EVIL은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코지마~. 네놈의 기운따윈~ 이 몸에겐 통하지 않는다. 잘 기억해 둬라~. 이 몸은 IWGP 및 신일본을 지배해 나간다. 네놈에게 신경쓸 겨룰다윈 없다~. This is E~VIL . E~verything is EVIL. 모든 것은.... EVIL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패배한 코지마 사토시는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텐잔 히로요시에게 악수를 청하며) 감사했습니다. 1년, 정말 빠르군요.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며 시합을 쭉 펼쳤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중략) 이번 성적을 보고 전 G1에 출전할 자격이 없는 선수란걸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재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현 시점에서 출전할 자격이 없어도, 어떠면 내년 G1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더욱 강해진다면 다시 출전할 자격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G1에서 언제나 함께해준 텐잔에게 감사하고,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하면, 어쩌면 내년에 다시 전 G1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밝고 기운차게, 미소를 지으며 다시 열심히 싸우고 싶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메인 이벤트에서 승리해 결승전 진출을 해낸 케니 오메가는 시합 후 마이크로 "(*일본어로) 우선 말이지, 오카다, 너의 영어는 형편없으니 일본어로 한마디 해주겠어. 이건 끝이 아니야. 전혀 끝이 아니야. 하지만 지금의 길로 이어진다. 그러니 내일, 나이토 씨. 오~예~,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의 나이토 테츠야. 오~예~. (*이후 영어로) 작년의 리매치다. 하하하하! 나이토, 넌 강하고 섹시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어. 그건 내게 미치지 못한다는거야. 내일은 디 엘리트, 그리고 캐나다 국기가 경기장에 펄럭이겠지. 난 반드시 우승해 외국인 선수 최초의 G1 클라이맥스 2년 연속 우승자가 되 주겠다. GOOD BYE &GOOD NIGHT. BANG!"이라고 말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케니는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오카다, 이 시합을 아주 더욱 즐겁게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힘든 30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겐 영 벅스 (*맷 잭슨 & 닉 잭슨)가 있고, 함께 디 엘리트로서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었어. 다음은 결승전. 팬들은 큰 시합을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피곤해졌으니 이만 실례하겠어. GOOD BYE &GOOD NIGHT. (*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패배한 오카다 카즈치카는 부축을 받으며 아무 말 없이 락커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로서 리그전 예선 최종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A블럭


나이토: 14점 (7승 2패. 결승전 진출)

타나하시: 12점 (6승 3패)

파레: 12점 (6승 3패)

고토: 10점 (5승 4패)

이부시: 10점 (5승 4패)

세이버: 10점 (5승 4패)

이시이: 8점 (4승 5패)

마카베: 8점 (4승 5패)

YOSHI-HASHI: 4점 (2승 7패)

나가타: 2점 (1승 8패)



B블럭


케니: 14점 (7승 2패. 결승전 진출)

오카다: 13점 (6승 1무 2패)

EVIL: 12점 (6승 3패)

스즈키: 9점 (4승 1무 4패)

타마: 8점 (4승 5패)

SANADA: 8점 (4승 5패)

로빈슨: 8점 (4승 5패)

야노: 8점 (4승 5패)

엘긴: 8점 (4승 5패)

코지마: 2점 (1승 8패)




*사진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http://www.njpw.co.jp/)


덧글

  • 시로 2017/08/13 12:01 # 답글

    캐니가 결승진출이었군요.
    오카다와 케니 둘중에서라면 누가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매치였으니 크게 놀랍진 않지만... 결승전 기대됩니다.

    ...허나 시로는 이제 5일차 보고 있음(...)
  • 공국진 2017/08/13 13:39 #

    예선전만 전체 일정을 합해도 100여 시합이 되니까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긴 하죠^^;;
  • ㅇㅇ 2017/08/13 16:39 # 삭제 답글

    나이토 vs 케니라.. 정말 모르겠네요.
  • 공국진 2017/08/13 18:16 #

    흥미진진합니다^^.
  • 갓에제 2017/08/13 18:59 # 삭제 답글

    역시 케니가 이겼군요! 근데 시합 후 케니가 목소리가 완전히 쉰건지 좀 다른사람 같았습니다.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쓰는데 많이 힘들어보이더군요. 역시 g1은 지옥흥행입니다;
  • 공국진 2017/08/13 21:04 #

    그만한 격전이었던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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