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GF의 'GENOME 29' 흥행 결과

안토니오 이노키 회장의 프로레슬링 단체 IGF'GENOME 29' 흥행이 어제인 10월 26일, 도쿄돔 시티 홀에서 펼쳐졌습니다.


3,098명의 초만원 관객 추가 입장 중지의 대성황 속에서 전부 7시합이 펼쳐졌고, 각 시합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시합
IGF MMA 룰 매치 오픈 웨이트 급


모리카와 슈지
VS
안도 준


1라운드 3분 38초만에 모리카와가 레퍼리 스톱 승




제2시합
IGF MMA 룰 매치 헤비급


크래셔 카와구치
VS
알렉스 해들스톤


판정 결과 3 대 0으로 알렉스가 판정승




제3시합
싱글매치


켄도 카신
VS
Mr. 450



5분 56초만에 카신이 설붕식 뛰어들어 팔 역십자 꺾기로 항복승




제4시합
싱글매치


밥 섑
VS
5대째 블랙 타이거



3분 31초만에 밥 섑이 알젠틴 백 브레이커로 항복승




제5시합
IGF 스페셜 태그매치


스즈카와 신이치 & 쇼군 오카모토
VS
바비 래쉴리 & 켄도 카신



10분 45초만에 래쉴리가 스피어로 오카모토에게 핀 폴승




제6시합
IGF 스페셜 태그매치


오가와 나오야 & 사와다 아츠시
VS
피터 아츠 & 아마다 히로미



7분 53초만에 오가와가 STO로 아마노에게 핀 폴승




제7시합
IGF 챔피언십 방어전


스즈키 히데키
(도전자)
VS
후지타 카즈유키
(챔피언)



1분 58초만에 후지타가 킥으로 핀 폴승




이날 대회 시작 전에 링 위에서 펼쳐진 IGF 챔피언십 조인식에서 도전자 스즈키"이렇게 기회가 왔으니 제 힘을 120% 발휘해 이기고 싶습니다."라고 했고, 챔피언 후지타"의욕을 담을 필요가 있을까요? 넘을 수 없는 벽의 현실을 느끼게 해주겠습니다. 그것 뿐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제4시합 후에는 밥 섑은 퇴장하며 링 사이드에서 시합을 관전 중인 에스토니아 출신이자 스모선수로 활동했던 바루토 카이토를 도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밥 섑이 퇴장한 후에는 12월 31일, 양국국기관에서 'INOKI BOM-BA-YE' 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고, 출전이 결정된 이시이 사토시가 링 위에 올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IGF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러시아에서 시합이 있었고 무사히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내년에도 꼭 이 링에서 가장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중간 휴식 시간 때에는 이노키와 1979년에 대결했던 쟈라 페루완의 조카 '하룬 아빗드'가 IGF에 입문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고, 이어서 이노키는 링 위에 올라 마이크로 "기운만 있다면 선거에서도 이길 수 있다. 일촉즉발의 해프닝,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그런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정치와 프로레슬링은 연관이 깊고, 역도산의 심부름꾼을 했던 때 자민당 총재와 알고 지냈습니다. 최근 경기장에 정치가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제가 뱃지를 달면 좋지 않을까요? 어라, 뱃지가 없군요? (*이때 나고야 대회에도 등장한 초특대 국회의원 뱃지가 나오자) 파키스탄에서 28년만에 회교활동을 했는데 비틀즈가 일본에 왔을 때만큼이나 환영을 받았습니다. 뉴스에 보도되었고, 그 다음날부터 경찰과 SP가 경호해 주었습니다. 그런고로 14세의 하룬 군, 제가 딱 브라질에 건너갔을 때의 나이군요. 하룬 군, 나오게! (*하룬 아빗드가 등장. 이어서 바루토 카이토,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의 프로야구 선수 이구치 타다히토도 부른 후) 일본이 더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1, 2, 3, 다앗!"이라고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제6시합 후에는 오가와"야, 알고 있겠지? 언제 싸울까!"라고 아츠에게 물었고, 아츠"Next time, kill."이라고 선언하자 오가와"언제든 상관 없어. 다음에 싱글로 붙어주지. 오늘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12월 31일에 싱글대결을 할 가능성을 높게 비쳤습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시합 시작 직후 도전자인 스즈키가 져먼 스플렉스, 드래곤 스플렉스를 성공시켰지만 후지타의 뺨 때리기에 이은 얼굴을 노린 킥을 맞고 2분도 안되서 핀 폴패 당하고 말핬습니다.



이 결과에 관객들도 동요하는 가운데 후지타는 쓰러진 스즈키를 밟으면서 "벨트 가져와!"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이노키가 등장해 "오늘 감사했습니다. 선수들은 연말을 향해 노력해 주었으면 하고, 이노키 극장도 선거활동으로 인한 자금부족으로 중단하지만 제 나름대로의 퍼포먼스를 하겠습니다. 그런고로 1, 2, 3, 다앗!"이라고 외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진출처: 스포츠 나비(http://sportsnavi.yahoo.co.jp)


덧글

  • 김그 2013/10/27 13:13 # 삭제 답글

    선거 이긴 것도 비례대표 2번인가로 나와서 붙었으면서 자뻑 돋네요(...) 정작 유신회 의석수는 폭탄 맞은듯 까였는데 말입니다.

    아, 트랙백 좀 걸어도 되겠습니까?
  • 공국진 2013/10/27 13:37 #

    괜찮습니다^^.
  • SUPERSONIC 2013/10/27 17:04 #

    초대장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김그님 티스토리에 답글을 달고 싶습니다ㅠㅠㅠ
  • 김그 2013/10/27 18:56 # 삭제

    SUPERSONIC//드리고 싶지만 제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되어서 초대장이 없군요(...) 비밀댓글이 아니라면 그냥 유동으로 다셔도 됩니다.
  • SUPERSONIC 2013/10/27 21:22 # 답글

    지금 제 머릿속은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에서 나온 표현을 인용하자면
    "머릿속에 거대한 황무지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 공국진 2013/10/28 09:24 #

    아하하;;;
  • 강상 2013/10/27 21:44 # 삭제 답글

    어떻게 흥행 총 시간이 35분을 넘지 못하네요...
    웃긴 건 저 모양 저 꼴로 대진표를 짜도 3000명을 동원했다는 겁니다...
    이런 흥행 결과를 보노라면 노아나 전일본은 정말이지 힘들게 돈 버는 것 같습니다;;;
  • 공국진 2013/10/28 09:25 #

    그렇죠;;
  • 니트로 2013/10/29 16:48 # 삭제 답글

    오픈핑거 글러브,복싱글러브 혼용에
    메인이벤트는 2분에
    헛웃음만 나오네요...^^;;
  • 공국진 2013/10/29 18:07 #

    언제나처럼의 잡식성(...)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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