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GF 양국국기관 대회 출전을 앞두고 나가시마☆지엔오츠☆유이치로가 스포츠 나비와 단독 인터뷰를 가짐


오는 8월 27일, 도쿄 양국국기관에서 펼쳐지는 IGF 양국국기관 대회 'INOKI GENOME ~Super Stars Festival 2011~'에 출전해 쵸노 마사히로와 싱글전을 가지는 K-1 MAX 2010 일본 챔피언나가시마☆지엔오츠☆유이치로가 스포츠 나비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지난 두 번의 인터뷰가 모두 호평이어서 기대를 모은 인터뷰였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굵은 글씨는 기자의 질문, 얇은 글씨는 나가시마의 대답입니다)








지난 5월 5일에 부시로드 레슬링에서 프로레슬러로 데뷔하여 이번에 다시 프로레슬링 시합을 가지게 되셨습니다. 이번에는 안토니오 이노키 회장의 IGF인데 어떻게 출전하게 되신 건가요?


우선 5월 5일에 데뷔하고 6월 14일에 아케보노 씨와 태그를 맺었습니다. 그럼 다음은 어떻할까하고 생각하던 때에 이노키 씨를 좋아하니 나가보면 어떨까하고 생각했습니다. ZERO1 선수들도 참전해서 ZERO1을 경유해 말해봤습니다.


IGF를 선택하신 거였군요. 역시 이노키 씨의 존재가 컸던 건가요?


엄청 크죠. 이노키 씨를 동경해 프로레슬링 시합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격투기를 하기 전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할까하는 생각도 있었고, 이노키 씨가 만든 단체인 UFO에 전화해 보기도 했습니다.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격투기에도 흥미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죠. 지금은 프로레슬링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어서 도전하고 있고요. 그리고 역시 이노키 씨가 오시잖아요? 제가 동경하는 대상이자 제 격투기 인생의 계기가 되었던 이노키 씨가 있으니 망설임이 없었죠. (이노키 성대모사로) '망설이지 말고 가라(*이노키의 현역 은퇴 세레모니 때의 한마디)'라고 하셨잖아요?


확실히 그렇군요(웃음). 이번에 출전하면서 이노키 씨와는 어떤 대화를 나누셨나요?


'동경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그랬군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노키 씨는 '날뛰어 주게'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날뛰어라'라는 말은 IGF의 링에서 해보라는 것이겠죠.


그 시점에서 오퍼가 있다면 IGF에 출전하겠다고 결정하신 건가요?


그렇죠. 오퍼가 왔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필요로 하는 링에 오르고 싶고요. 그것이 이노키 씨라면 더더욱 그렇죠.


기자회션에서는 '켄카킥을 맞고 싶지만 전부 피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전 킥 복싱, K-1 챔피언입니다. 입식 격투의 스페셜 리스트죠. 그러니 그런 점이 사라지면 끝 아닙니까? 켄카킥을 맞아보고 싶긴 합니다만 스페셜 리스트로서 대항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죠. 음~ 솔직히 어떡할지 정하진 못했습니다. 프로레슬러로서 대처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27일 시합 전에 지난 7일에 ZERO1에서 시합을 가지셨는데, K-1 시절도 포함하면 한 달에 두 시합을 치루는 건 처음이시죠?


그렇죠.


스태미너 적으로 문제 없습니까?


전혀 문제 없습니다. 연습하고 있으니까요. 연습이 더 힘듭니다. 기초 트레이닝부터 전부 해야해서 죽을 것 같다니까요. 언제나 토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의 킥복싱 트레이닝보다 더욱 힘들게 하고 계신 건가요?


감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듭니다.


아직 프로레슬링 연습은 익숙해 지지 않으신 건가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익숙해지면서 몸도 불어나고 있지만 힘들죠(웃음). 하지만 그건 제가 프로레슬링을 좋아하고 프로레슬러를 동경하니 할 수 있는 것으로, 프로레슬링 오타쿠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합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쭉 해나갈 수 있는 겁니다.


그럼, K-1 활동에 대해서입니다. 현재 체중은 90Kg이라고 하셨는데, 만약 K-1 MAX에 출전하신다면 다시 70Kg으로 감량하실 생각이신가요?


그렇군요. 반년 정도 걸리겠죠. 그러니 출전하기 위해서는 빨리 오퍼를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아주 진지한 이야기인데, 복수 시합 계약을 할 수 없는 이상, 선수가 다른 곳으로 가버릴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지금 저에게는 선택지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력적인 오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처럼 오퍼를 반드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조건에 맞는다면 출전하시겠다는 건가요?


전 K-1도, 프로레슬링도 다 좋아합니다. 그러니 'K-1을 무너트릴 순 없습니다'라고 말하죠. 그래서 전 작년에 엄청나게 긴장했습니다. K-1에게는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동경할 정도니까요. 제가 일하는 활동 장소는 링입니다. 그러니 매력적인 일, 보여줄 수 있는 일, 매력적인 링에 출전하고 싶습니다. 라이트 급 토너먼트 때 솔직히 '언젠가 돌아오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어떻게해서든 K-1에 출전한다면 꼭 교섭을 한 다음에 출전하고 싶습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는 건, 앞으로 프로레슬링 참전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니까, 코스프레 준비도 바빠지시겠군요.


그렇죠. 일단 지금 쓰지 않는 의상은 2벌 가지고 있고, 8월 27일에 관해서는 새로운 것을 발주해 놓았습니다. 의상에 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그저, 앞으로 프로레슬로서 살아간다면 다양한 콘테스트에서 시합을 할 가능성이 있죠. 그러니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나 그림 작가 분들께 부탁해 의상,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 작가 분들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신다운 캐릭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는 건가요?


알기 쉽게 말하자면 쥬신 썬더 라이거 씨 같이 말이죠. 그것도 어떤 의미론 코스프레잖아요? 제일 이상적인 건 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그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죠.


그건 TV 방송국 쪽과 상담하지 않으면 안되겠는데요(웃음).


그건 돈 문제가 좀 있죠. 싸지 않으니까요(웃음).


그런데 데뷔 후 지금까지 순조롭게 시합해 오셨는데, 연말 프로레슬링 대상에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실지도 모르겠군요.


뭐, 목표로한다기 보다 제가 생각하는 프로레슬링은 착실히 연습하고 시합에서 보여준다면 봐 주겠지란 것 뿐입니다. 지금길은 없죠. 물론 라이벌은 있습니다. 하시모토 다이치 군 같이 말이죠.


다이치 선수는 '나가시마 씨는 시합을 적게 했으니까 내가 더 위다'라는 의식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7일에 함께 태그로 좋은 연계를 보여주셨죠?


라이벌로서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뒤진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하시모토 신야' 씨의 간판을 등에 업는건 상당한 중압감을 동반한다는 건 알지만요. 그를 비방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 제 자신을 만들어 왔으니까요. 프로레슬링에서 자신의 인생을 보여주는 일이 있잖아요? 전 제 자신으로 지위를 쌓아 올리고 지명도를 만들어 왔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나가시마 선수의 시합을 보고 있으면 문설트 프레스, 샤이닝 오츠자드같이 무토 케이지 선수같은 움직임이 눈에 띄는데요.


역시 '투혼 삼총사'는 좋으니까요.


역시 그런 점에서 이번 시합에 '쵸노 대 무토'를 의식하신다거나?


어떨까요?(웃음) 아직 시합을 별로 치루지 않았지만, 기술의 숙련도를 높이고 싶습니다. 물론 쓰지 않은 기술도 있습니다. 더욱 제 자신의 경험을 살린 기술을 제 나름대로 프로레슬링 식으로 개량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시합에 대한 각오를 말씀해 주시죠.


전 이노키 씨를 동경하기 때문에, 이노키 씨 앞에서 꼴불견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이노키 씨를 좋아하는 팬 여러분들 앞에서도 보여드리고 싶지 않고요.


대전 상대인 쵸노 선수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살낼 뿐입니다. 오타쿠에게 쓰러져라 양아치!



*사진출처: 스포츠 나비(http://sportsnavi.yahoo.co.jp)



덧글

  • 강상 2011/08/10 14:13 # 삭제 답글

    대단한 이노키 신자라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 공국진 2011/08/11 09:37 #

    그러게요;
  • Cactus™ 2011/08/10 15:06 # 답글

    마지막의 한마디가 인상깊네요.
  • 공국진 2011/08/11 09:37 #

    대놓고 선전포고!
댓글 입력 영역